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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 신임 안진석 이사장 취임…새 집행부 출범 `전통을 잇고, 미래를 빚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7/18 18:40 수정 2026.07.18 18:52
공정·투명한 협회 운영 선언...전통 공예 세계화 이끌 새 비전 제시

 

대한민국 전통공예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가 새 집행부를 출범시키며 전통공예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협회는 18일 오후 3시 경북 김천시 대항면 ‘카페 단산’에서 ‘이사장 취임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도재모 김천미술협회장이 공동 운영하는 직지사 ‘카페 단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전통을 잇고, 미래를 빚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안진석 신임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으며, 정기호 명장이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 명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행사에 앞서 마련된 식전공연에서는 협회 캘리그라피 분과위원장 김복자 작가의 서예 퍼포먼스와 대구시립국악단 손병두 대금연주자의 대금 연주, 김천국악협회 신대원 회장의 대북 연주가 동시에 펼쳐졌다. 

 

 

세 예술인의 합동 퍼포먼스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빚다’라는 행사 슬로건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을 대신해 이해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최병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응숙 김천시의원,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이병국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 허필호 전 이사장의 부인, 이덕화 협회 수석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진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회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이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며 “젊은 작가와 원로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협회를 이루겠다”며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 예술단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원들에게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안진석 이사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예 명장(제23-005호)으로 선정돼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에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국내 공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자 대구예술대학교 산학교수인 김용성 미술학 박사(협회 대외협력기획이사)가 협회의 ‘8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이사는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대통령상 격상 추진 △전국 권역별 공예명장 발굴 및 브랜드화 △전통공예 연구용역을 통한 지역 활성화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K-컬처 공예상품 개발 △대학 내 전승공예 전공 개설과 도제식 교육체계 구축 △평생교육원 전통공예 자격증 과정 운영 △청소년 전통공예 창의융합교육 확대 △창작·교육·관광·창업이 융합된 ‘공예예술촌’ 조성 등 협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많은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통공예인의 권익 보호와 전통공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는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안진석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문화 발전과 K-공예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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