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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옥수 작가, 내달 13일까지 율곡동 브런치카페 ‘디얼’서 투어전 이어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7/15 13:16 수정 2026.07.15 14:46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감성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김옥수 작가가 제7회 개인 투어전을 열고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햇살과 바람이 들려주는…’을 주제로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디얼(DEAR)’에서 열린다. 교동 연화지 토다베이글에서의 전시를 마친 김 작가는 김천의 새로운 브런치 명소로 주목받는 디얼에서 관람객들과 다시 만난다.

 

 

디얼은 시원하게 트인 통창과 세련된 모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햇살과 바람’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전시장이다. 와인과 음료는 물론 라자냐,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 감상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국과 능소화 등 생명력 넘치는 꽃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투명함을 극대화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또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 아기자기한 소품 작품들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애정을 담았던 캐릭터 ‘말괄량이 삐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전시장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옥수 작가는 오랜 기간 아동미술 교육과 지역 예술 활동에 힘써왔으며, 현재 김천수채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와 김천조각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문화센터와 경북장애인복지센터에서 수채화 강사로 활동하며 예술 교육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작가는 부곡동에 위치한 ‘그림방미술교습소’(구 그랜드호텔 상가)를 운영하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을 위한 취미 미술 교육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미술을 통해 삶의 여유를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성인 취미반(오전·저녁반) 모집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김옥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믿고 작은 것에도 쉽게 설레던 아이였다”며 “사라진 풍경과 잊혀진 놀이, 마음속에만 남아 있는 색채를 화폭 위에 다시 불러내 동심이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가 잠시나마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작은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안내

 

* 전시명 : 김옥수 제7회 수채화 개인전 《햇살과 바람이 들려주는…》

* 기간 : 2026년 7월 13일 ~ 8월 13일

* 장소 : 김천혁신도시 브런치카페 디얼(DEAR)

* 문의 : 그림방미술교습소(성인 취미반 상시 모집) ☎ 010-3531-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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