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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시민과 함께, 김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합니다˝… 배낙호 김천시장 민선 9기 본격 출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7/01 18:24 수정 2026.07.01 18:45
7월 1일 문화예술회관서 취임식 개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비전 선포
기업인 간담회부터 재난 현장까지, 취임 첫날 ‘현장 중심’ 광폭 행보 눈길


김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민선 9기 제10대 배낙호 김천호(號)가 힘찬 닻을 올렸다.

 


1일 오전 10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모인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찼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김천이 나아갈 이정표인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공식 선포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충혼탑 참배

충혼탑 참배로 시작된 첫날, 쉼 없는 '민생 행보'

배낙호 시장의 취임 첫날 일정은 그야말로 ‘현장’ 그 자체였다. 이른 아침 충혼탑 참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시정의 성공을 다짐한 배 시장은 취임식 직후 곧바로 김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물꼬를 튼 것이다.

 

1호 결재를 하고 있는 배낙호 시장

특히, 이날 배 시장은 ‘민선 9기 제1호 결재’로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택하며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어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를 연달아 결재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상공인간담회

오후에도 배 시장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공판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경찰서·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꼼꼼히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확고한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포읍 재난취약지구 점검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펼치겠다”

배낙호 시장은 취임사에서 김천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우리 도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거센 파도 앞에 서 있지만,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이자 스포츠·산업·농업 인프라가 탄탄한 김천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가격 점검

이어 시민들을 향해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약속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보장 △첨단 모빌리티 및 철도 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산업도시 도약 △축제·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조성 △교육·의료·복지 혁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 잡힌 동반 성장이 바로 그것이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방문

배 시장은 특히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은 배제하겠다"며 "지난 1년 확인한 김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결과로 증명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천경찰서 방문

 

또한 공직자들에게는 “형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그 모든 결과의 책임은 시장인 저에게 있다”는 말로 공직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동시에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힘찬 일성이 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된 배낙호 시장의 민선 9기가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두며 김천의 미래를 바꿔놓을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천소방서 방문

 


다음은 배낙호 시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 민선 9기 김천시장 취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런 저에게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반드시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산업구조 변화 등 수많은 위기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도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김천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이라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무한한 가능성의 혁신도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와 탄탄한 농업 기반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위기에서도 묵묵히 김천을 지켜내신 시민 여러분들의 저력이 있습니다.

저는 김천의 가능성과 우리 시민의 위대한 힘을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미래 김천의 모습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 그리고 더 큰 김천을 향한 비전을 담아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습니다.

시민의 안전한 일상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경쟁력있는 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 철도 클러스터를 육성하여 김천 산업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정착이 하나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여 시민에게는 일상의 즐거움을, 방문객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매력도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의료·복지를 더욱 강화하여 아이가 행복한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노후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지역간·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원도심에는 새로운 활력을, 혁신도시에는 미래 성장 기능을 더해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으로의 4년은 우리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 잘하는 김천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약속해왔듯이,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오직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김천의 미래는 결코 시장 혼자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함께할 때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김천의 담대한 여정이 시작되는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취임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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