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천발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 제안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7/24 16:40 수정 2025.07.24 16:42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초당적 협력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회가 김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여야가 함께하는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황태성 김천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임동규 시의원 등 지역위 임원과 함께 24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김천발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앞서 황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천당협과 김천시에 각각 제안서를 전달했다.

 


황 위원장은 “지방소멸, 저출생, 저성장이라는 김천의 삼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정파를 넘어 협력해야 할 때”라며 “이번 상생 정책협의체 제안은 김천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김천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더 이상 중앙과 지역이 따로 놀 수 없고,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김천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협력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에게 진정성 있는 호응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제안은 김천시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천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연대와 실천적 협치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