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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시청 앞 쉼터 개선 완료…시민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4/17 18:25 수정 2025.04.17 18:25
꽃잔디, 모닝라이트 등

김천시는 시청 민원실 앞 공간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쉼터 개선 및 시민 휴식 공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기존 쉼터의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느티나무 주변의 토양을 교체하고 불량 수목을 정비하는 등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단장된 쉼터는 꽃잔디, 모닝라이트, 백리향, 은사초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분위기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눈에 띄는 시설로는 독특한 디자인의 주사위 돌의자와 감성적인 간접 조명이 있다. 돌의자는 재미 요소를 더하고, 간접 조명은 야간 휴식 시 안락함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쉼터 개선을 통해 시청 앞 공간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청사 내 다양한 휴게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김천시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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