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전 당대표)이 4‧2 김천시장 재선거에 나선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기호 2번 배낙호 후보의 유세 6일차를 맞은 25일, 김천장이 선 황금시장 오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동참하며 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김천은 이철우 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등 훌륭한 정치인들을 배출해 낸 도시로, 경북에서 인구로 보면 1위가 아니지만 인물로 보면 1위 도시”라고 추켜세우고 “이런 국민의힘 인맥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배낙호 후보가 시장에 당선돼야 김천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능력 있고 일 잘하는 배낙호를 선택하면 김천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김 의원은 “원칙이 바로 선, 더 일하는 김천을 만들어갈 든든한 시장 후보!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곳을 따뜻하게 하며,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빛’! 다이아몬드 같은 배낙호를 꼭 찍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우청 도의원,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 배형태 행복위원장, 이상욱 산건위원장, 오세길 의원, 박대하 의원, 김석조 의원, 정재정 의원, 윤영수 의원, 박복순 의원, 우지연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표심 잡기에 총력을 펼쳤다.

거리 유세 후 일행은 황금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민생현안을 살피고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에 대한 한 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