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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0/29 17:12 수정 2024.10.29 17:12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육성 조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5일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연계사업으로 육성된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대표 권혁복)이 산림청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 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장지원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따라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목공 소외 지역에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목공예품 제작·판매를 통한 이윤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목적 및 지역발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목재학교 협동조합이 김천시 목재특화거리 및 목재문화센터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인구유입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목재친화형 생활SOC 확충 및 목재특화거리조성)으로 목재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작년 2023년 8월에 설립됐다. 협동조합은 목재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목공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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