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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지난 21일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집무실에서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과 함께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하 석탑)' 이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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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에서 석탑 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제조건 제시 등 이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이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2003년 석탑 이전을 요청한 바 있지만 원위치인 남면 오봉리 일대의 보존관리 여건 등의 문제로 이전하지 못했으며 현재 김천시립박물관에 석탑 복제품이 전시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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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앞으로 석탑의 이전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추후 사적 지정과 관련해 협의하고 석탑이 있었던 원위치의 토지를 매입하는 등 기반 여건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칭)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석탑 제자리 찾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국가유산에는 그 지역의 정신과 정체성이 깃들어 있듯 우리 시의 귀중한 국가유산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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