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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아동 53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교육 및 보습제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아토피피부염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며 성인이 돼서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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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이론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통해 보습제도 직접 배워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아동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최근 아토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마침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김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선정해 관리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아동 진단비 지원 사업도 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중앙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