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은 산부인과 의료진 전원이 지역 내 산모와 부인과 환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 연장진료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소아청소년과 휴일진료 실시에 이어 김천제일병원의 「필수의료 지키기」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까지 산모와 부인과 환자의 진료와 검사를 책임진다.
산부인과 연장진료를 통해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산모와 환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됨과 동시에 더 많은 환자들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선지 기획실장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장진료를 결정해준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바쁜 일상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거나 태아검진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연장진료시간을 통해 편안하게 진료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천제일병원 산부인과 연장진료는 원무팀을 경유하지 않고 본관 2층 산부인과진료실로 바로 방문해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료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