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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회장 최정자)는 31일 도 지정 문화재인 방초정에서 선양회 회원과 문화홍보실 직원 20여 명과 함께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줍깅, 보깅’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방초정에 모여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고, 지역 문화유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초정의 역사 등 문화유산 전반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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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자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 김천시지회장은 “장계향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마음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무더위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 김천시지회는 2011년 설립되어 40여 명의 회원이 장계향의 저서 <음식디미방> 체험활동, 자녀교육 강의 등 장계향 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는 사명대사 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계향의 정신을 배우기 위한 선양 행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