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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밀 x 군산 보리 = 김군맥주 , 출시 업무협약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5/30 00:06 수정 2024.05.30 00:06
‘김군맥주’(Collaboration Beer) 의 맛,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세계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정한열)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채왕균)이  지난 2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도시 김천과 군산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만든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시에서 아이디어를 낸 이번 자매도시 친선 맥주는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 50%와 군산에서 생산되는 군산 맥아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두 지자체가 협의해 제품 이름을 ‘베프(Best Friend) 김군맥주’로 정했고, 김천에서는 ‘532김천밀맥주’대표(김동하)가 주도적으로 생산을 맡았다.

 

두 지자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장 디자인과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6월 21일부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김군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에서도 9월 6일부터 개최되는 ‘2024 김천포도축제’에 군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군맥주」를 함께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매도시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개발한 친선 맥주를 두 지자체가 함께 알리게 돼 더욱 뜻깊고, 「김군맥주」와 함께 김천 밀과 자두로 만든 김천 밀맥주의 매력을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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