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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교동 축사 철거 자리에 도시숲 체육공원 들어서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5/27 18:28 수정 2024.05.27 18:30
소규모 맨발 걷기 산책로와 체육 코트 등 구성


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숲 체육공원이 완공돼 27일 오후 4시 현지(교동코아루 1차 아파트 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한 교동 도시숲 체육공원은 주거밀집지역 내에 예전부터 있던 축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악취 및 소음 피해 등을 호소함에 따라 환경개선을 위해 정비됐다. 2020년 보상협의와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2년 보상협의 완료 후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 축사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을 시작해 1여 년 만에 준공했다.

 


소규모 도시숲 체육공원은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총 4개소의 체육코트와 달리기 운동, 역기 올리기, 윗몸일으키기, 평행봉 등 6개의 운동기구, 65m의 맨발걷기 및 산책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맨발 걷기 후 이용할 수 있는 세족장과 산책로 화장실 등을 갖췄다.

 


김충섭 시장은 “그동안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여러분들에게 다소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우 시의원은 “7년 전 공약이 드디어 이뤄지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대신동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재정 시의원은 “이승우 의원과 함께 대신동 발전과 지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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