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직원 상호 간 열린 소통을 위해 매분기마다 각 과장이 주관해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에서 ‘소통합시-데이(day)’를 연다.

‘소통합시-데이(day)’는 각 과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내·외근 간 밝은 얼굴로 서로 안부 묻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방의 역할 및 청렴과 친절 실천방안, 정보공유, 기타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날이다.

의견을 나눈 후에는 플로깅 등을 통한 자연환경보호와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점심은 야외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서로 관심있는 주제로 편안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눔으로써 라떼세대와 MZ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열린 소통도 도모한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소통합시-데이(day)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를 통해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김천소방서는 직원들의 의견이 조직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