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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지사 친환경생태공원 내 사계절썰매장 개장...내달 6일까지 무료 입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22 18:19 수정 2024.04.22 18:20
-스릴 만점 123m 규모로 직지권역 관광지와 어우러진 신규 관광 명소 기대


김천시 직지사 옆 친환경생태공원 내 사계절썰매장이 22일 준공식을 갖고 23일부터 개장한다.

 


김천시는 30억 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정을 걸쳐 썰매장(총길이 123m, 6레인), 무빙벨트(75m), 쉼터, 샤워장, 화장실, 안내 매표소 등 총 5,750㎡ 규모의 사계절썰매장을 조성했다.

 


썰매장은 튜브를 타고 3단 굴곡의 레인을 따라 잔디로 된 착지장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며, 여름철에는 잔디 착륙장 자리에 물 풀장을 조성해 시원하게 착지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된다.

 


운영 시간은 여름철(3~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0원이다. 단 김천시민, 국가유공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0~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22일  준공식에는 김충섭 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재광 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명 직지사 주지스님, 공현주 김천교육장, 대항면 주민대표 등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썰매장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오감 만족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계절썰매장이 김천의 직지권역 관광지와 어우러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사계절썰매장은 23일부터 개장하여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입장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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