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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인근시 농장 AI 의심에 따른 총력대응 추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02 18:22 수정 2020.12.02 18:22
선제·즉각 방역으로 추가 발생 전면차단


김천시는 1일 인근 상주시 공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대량폐사로 인한 부검소견 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동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1일 오후 5시 부로 관내 가금농가에 발령해 AI 전면차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상주시 발생농장 관련 관내 역학 관련 농가 1개소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10만수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과 더불어 이상 증후 등 긴급예찰을 했다.

 

상주시로부터 들어오는 축산관련차량을 차단·방역하기 위해 김천-상주 간 경계지점과 어모면 지방도 부근에 차량 통제초소를 즉시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AI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김천-상주 간 이동차량에 대한 전면적 차량소독을 실시해 김천시로의 유입을 전면 차단하는 등 추가확산에 철저한 대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가금사육농가 69호에 대해 생석회 17.6톤, 소독약 885㎏ 등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해 차단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내 가금농가에 철저한 대비 및 소독요령을 안내하는 등 관내 AI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상명 김천시 축산과장은 “관내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 등에 방문하지 말고 외부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손 소독·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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