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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청바지 입고 영화 보러 간 Day~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1/02 17:44 수정 2020.11.02 17:44
시 열린민원과, 단체 영화 관람으로 침체된 지역 극장가에 활기
김천시 열린민원과 침체된 지역극장가 돕기 위해 단체 영화 관람

 

김천시 열린민원과에서는 즐거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영화관을 돕고자 지난 30일 영화단체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입장 전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관람석 띄워 앉기를 실시해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관람영화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으로 90년대 직장 내 소외된 하급여직원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관람을 통해 신규직원들은 선배들의 라떼('나 때는 말이야'란 뜻) 생활의 고충을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고 중년직원들은 옛 향수를 느꼈다. 관람 후에는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뤘다.

 

아울러 열린민원과는 매주 금요일마다 청바지 입는 데이(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 모두 청바지를 입음으로써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상하직원의 격의 없고 원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여 직원들의 창의력 발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침체된 극장을 도와 직원, 관청,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열린민원과 침체된 지역극장가 돕기 위해 단체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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