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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2만5천번째 대신동 주민, 그 주인공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0/09 07:41 수정 2020.10.09 07:41
대신동에서 2만5천번째 주민에게 전입축하이벤트를 제공했다.

 

대신동에서는 7일 오후 1시경 직원들과 함께 2만5천번째 주민의 전입을 축하하고 전입축하지원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동과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체육회가 대신동 인구회복을 위해, 함께 고심 끝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전입하고 싶은 대신동 만들기’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동은 지난 2014년 말 2만6천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주민이 거주했으나 자연 인구 감소, 김천 혁신도시 입주 등 여러 요인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후 삼락LH아파트(18년 12월), 삼도뷰엔빌W(19년 9월)가 새로 들어서면서 차츰 인구를 회복해오다 이날 2만5천명을 돌파했다.

 

이날 2만5천번째 대신동 주민은 결혼을 계기로 전입하게 됐으며 특히 학교, 병원,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 우수한 정주 여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제등 대신동장은“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현시점에서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대신동 인구 2만5천명을 회복해 매우 기쁘다. 전입하고 싶은, 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신동에서 2만5천번째 주민에게 전입축하이벤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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