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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연예술학부(학부장 이태원 교수)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교육 ‘단디하이소 클납니더!’ 행사가 이달 중순 본격 시행된다. 이 행사는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경상북도 전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재미있는 연극과 유명 연예들의 공연을 함께 엮어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유명 연예인이 출현하는 교육과정을 공연 콘텐츠로 제작해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송출, 안전의 중요성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경상북도 농어촌 지역의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련단(단장 백열선 교수)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북도의 농기계 안전 교육을 딱딱한 이론 교육보다 안전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만들어 공연하는 방식의 안전교육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은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부가 제작하는 마당극 형태의 통합공연으로 타이틀은 ‘떴다 심봉사!’이다.
공연은 마당극뿐만 아니라 TBC 싱싱고향별곡의 단비와 한기웅의 안전 토크 콘서트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준다. 문화와 산업을 접목시킨 문화예술의 사회참여 활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김천대 공연예술학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박경식 교수(공연예술학부)를 중심으로 뮤지컬 제작활동에도 참여해 뮤지컬 교육센터 운영 및 제작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3일부터 수시모집 예정인 김천대 공연예술학부 관계자는 “경북 유일의 4년제 사립대학교 김천대 공연예술학부는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이끌 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