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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감문면·평화남산동 종합평가 최우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20 22:50 수정 2022.12.20 23:01
새마을유공자 56명 시상하며 한해 노고 격려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20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늘 음지에서 솔선수범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해 환경 살리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김장 나눔, 공동체정원학교, 피서지 이동문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단체별로 펼쳐 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새마을회 임영식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남녀새마을지도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새마을기를 앞세운 김천시새마을회장단 입장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단체 입장, 성과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유공자 시상과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사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옥선 문고 대신동분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박장제 지좌동협의회장, 최명자 평화남산동부녀회장, 이영희 사무국장이 행안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나계월 남면 부녀회장 등 9명이 도지사상을, 남경자 아포읍 송천1리 부녀회장 등 25명이 시장상을, 이응준 평화남산동지도자 등 2명이 국회의원상을, 문병식 아포읍지도자 등 2명이 시의회의장상을, 백철호 대곡동지도자 등 9명이 중앙회장상을, 나영기 개령면협의회장 등 3명이 도회장상을, 현수일 감문면지도자 등 2명이 시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5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읍면동 새마을 종합평가를 통해 감문면과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곡동이 우수상을, 개령면, 조마면, 양금동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소면, 어모면, 율곡동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700여 새마을 가족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역공동체운동 중심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임영식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리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생명, 평화, 공동체, 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화 함께’라는 목표 실현과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더 화합하고 더 노력하자”고 했다.

 


김충섭 시장, 이명기 의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김천시 새마을운동의 성과가 널리 빛난 한해인 것 같다.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울 때 가장 빛났던 새마을운동의 긴 역사만큼 새마을 가족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아서, 다 같이 잘 살고 더불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며 봉사에 매진해 온 새마을 가족의 지난 한 해 노고를 치하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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