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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지역밀착형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배 시장은 지좌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좌동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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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김천시의 새로운 시정 방향과 지좌동 맞춤형 발전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민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우청 경북도의원, 이도희 산림조합장, 안선 중앙지구대장, 하헌택 김천동부초등학교 교장, 지대동 통장협의회장,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좌동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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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장은 먼저 김천시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제안 시간에는 지좌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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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황산공원 내 꽃과 나무 식재 및 숲체험시설 조성, ▲황산폭포 재조성, ▲운곡소하천 친수공간 정비, ▲감천삼거리 일대 배수 개선, ▲무실삼거리 호우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단순 민원이 아닌, 지역의 미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이 다수 제시되면서 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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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의견이야말로 행정의 방향을 바로잡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오늘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빠르게 시정에 반영하고, 더욱 살기 좋은 지좌동, 더 나아가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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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찾은 이우청 도의원 |
이번 간담회는 배 시장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현장 중심·소통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거리 좁히기, 체감형 행정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시정’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으로 보는 지좌동 소통공감 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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