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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교통안전공단-김천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위해 협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18 20:28 수정 2022.08.18 20:28
실무·취업 맞춤형 지역전문 교육과정(오픈캠퍼스) 활성화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8일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전문기관인 공단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공단 본사가 소재(경북 김천시)한 김천대와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및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김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교육,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프로그램 안내 등 실무·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천대는 학생들이 모빌리티에 대해 올바르게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장형 교육환경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2019년부터 이어와 지역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는 경상국립대, 경남자동차고에서 ‘첨단자동차검사기술’, ‘자동차튜닝’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천대는 지역혁신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고자 올해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고 김천혁신도시의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과 함께 미래자동차,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의 실무인력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으로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김천대 지역혁신융합대학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라며 “작년 신설된 스마트 모빌리티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등 지역혁신융합대학은 지역, 기업체,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발 빠르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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