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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년간 열심히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01 11:37 수정 2022.07.01 11:37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선하 관장 정년 퇴임식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17년의 세월을 함께한 박선하 관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운영법인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장, 운영위원, 이용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식과 퇴임사, 기념촬영, 직원들의 환송이 함께 진행됐다.

 

박선하 관장은 퇴임사를 통해“그간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생애를 따져보면 2005년부터 장미처럼 아름다웠던 청춘의 세월과 중년의 생애를 복지관과 함께해서 기쁨도 애환도 이용고객 및 직원들과 나눌 수 있었다. 관장으로 지내온 날들이 제 삶 속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보람된 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회고했다.

 

특히 박 관장 재임 기간동안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평가에 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복지의 핵심인 장애인 취업,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사업,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수행하며 취업의 성과를 높이고 파크골프, 장애인 등산 등을 기획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020년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는 사이버복지관을 운영하여 지역매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선하 관장은 7월 1일자로 경상북도 도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의정활동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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