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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경상북도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30 10:24 수정 2022.06.30 10:24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 8억 지원 혜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올해 신설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과가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 지원함으로써 대학과 특성화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축된 특성화학과의 교육 인프라를 산업체, 시민, 학생 등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대학의 새로운 특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기존의 공공안전대학을 지역혁신융합대학으로 개편하면서 그 중심에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설치하고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로 지정했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전기자동차,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학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총 8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과의 교육환경 및 첨단기자재를 비롯한 우수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윤옥현 총장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기차실습실, 자율주행실습실, 창의융합공간 등 미래자동차 분야를 선도할 첨단 교육 인프라를 적시에 구축할 수 있게 되어 학과와 대학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했다.

 

윤경식 학과장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향후 김천시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와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는 자동차튜닝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므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내연기관의 전기차 전환 인력에 대한 재교육과 관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 간 연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과 학생들이 대학의 첨단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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