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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자두축제 성료…3년만에 열린 대면축제에 많은 인파 몰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7 11:12 수정 2022.06.27 11:15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슬로건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항댐 산내들 공원에서 2022 김천자두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열려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김천시민과 전국각지에서 3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황금자두1돈이 걸린 ‘황금자두를 잡아라!’와 부항댐 줍줍챌린지,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슈웅이와 놀아보슈웅~’, 빅마마 이혜정의 자두쿡방 라이브 커머스, 자두 현장판매장 운영과 자두맥주 시음 등 축제 참여객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여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 둘쨋날인 25일 개최한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이 신청해 본선에 올라온 14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경연이 있었다. 특히 초대가수 이찬원의 출연과 전국에서 온 이찬원 팬클럽 찬스 회원들의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이번 축제는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남균)와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동김천청년회의소가 후원해 부항댐 산내들 일원에서 추진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이찬원을 상징하는 분홍색 스카프를 두르고 단상에 올라 이찬원 팬클럽 ‘찬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코로나 이후 이렇게 최대의 인파가 모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도 김천시민을 비롯해 아주 멀리서도 김천시를 찾아주신 많은 이찬원가수 팬분들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성기원 김천자두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최대 자두 생산지인 김천에서 열린 2022 김천자두축제에 참여한 축제 참여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김천자두가 제철을 맞이한 만큼 직접 맛보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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