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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경 김천시 신음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관리사무소 직원 김모씨는 아파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입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사용해 주방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화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였을 때에는 초기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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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이번 아파트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는 평상시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