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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민과 융화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6개 마을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개설했다.
첫 교육은 지난 6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감문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연계한 ‘웃음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강의를 통해 서로간의 갈등을 회복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함께하는 목공예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귀농·귀촌인과 만남의 장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며 좀 더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였다”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융화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의 친밀도를 높여 더욱 화합해 역귀농을 막고 건강한 감문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