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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랜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에 건의했던 조마면 신안리와 부항면소재지를 경유하는 지방도 903호선의 좁고 위험한 도로의 환경개선 사업을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는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관리청인 경상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1년 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에서 현장을 조사해 사업을 확정, 금년 착공에 이르렀다.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마면 신안리 마을 앞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2.2km구간에 대한 선형개량과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안1리(죽정)~신안5리(새래) 1.2km구간을 우선 착공해 금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신안5리(새래)~신안4리 1.0km구간은 2023년에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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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면소재지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0.6km구간에 대해 선형개량과 노견확보로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