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감천면이 주소지인 김천사랑카드 미발급자는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마을별로 지정된 날짜에 감천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1차분 30만원을 4월 중 김천시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면은 지난 2월 농어민수당을 접수해 지난해 직불금 대상 528호, 신규농가 42호를 포함해 총 570농가의 검증을 완료했다.
김천사랑카드는 지역 내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사용기한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잔액환불은 불가하다.
김해문 감천면장은 “농어민 수당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