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3월부터 지역 내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자격취득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구직자들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명당 연간 최대 2회(1회 50,000원 이내) 자격증 응시료 실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49세 이하의 미취(창)업 구직자로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에 유효 구직신청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중 실제 해당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이며, 2022년 3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으로 한정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적격여부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들에게는 매월 말 일괄적으로 응시료 실비가 본인 계좌로 지원된다. 조기에 예산이 소진될 경우에는 적격자로 선정된 자라 하더라도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
신청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김천시 자체사업으로 사업의 성과 등을 분석하여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자격증 취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전문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그로 인해 취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