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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는 지난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움이 절실한 복지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나경훈 대표가 이끄는 주식회사 오리엔트는 현재 김천시 황금동 소재의 수출업체로 김천의 대표 신선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등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2%의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3백만불 수출탑 및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오리엔트 나경훈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복지재단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