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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건강한 출산, 행복한 육아의 시작’을 위해 2020년 전국최초 시행된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 산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의 90%를 김천시에서 지원해줌으로써 출산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도지원사업 확대로 인해 신청자가 급증해 관내의 업체의 경우 4~5월까지 이용 예약돼 있어 산모들의 발빠른 사전예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등의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과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뒀다. 이용료 또한 민간산후조리원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저출산극복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경북최초 임신축하금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1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출산정책과 내실 있는 돌봄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