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월례회에서는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 후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려는 행태에 대해 “지방소멸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방에 설치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농어업인의 통일된 의사를 제시하기 위한 공적기구로서 농어업회의소를 설치하기 위해 농어업회의소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우청 의장은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자 함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이 뿌리를 잊지 않는 것처럼 포스코그룹이 근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