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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도원 10일 간 ‘폐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2/16 15:06 수정 2021.12.16 15:06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 기도원 1개소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일간 일시적 시설을 폐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타지역 확진자 방문에 따라 기도원 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15일 현재 총 9명(관내 7명, 타지역 2명) 발생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김천시는 방역소독 후 밤 8시경 긴급히 시설 폐쇄하고 코로나19 대응을 빠르게 대처했다.

 

또한 김천시는 관내 소재 타 기도원에 대하여도 방역 점검 및 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 기도원은 타지역 사람의 방문에 의한 감염 확산으로 해당 시설에 대해 긴급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시설 폐쇄 조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종교시설 대표자 간담회 개최 및 종교시설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주 1회 이상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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