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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 체육회를 비롯한 13개 단체는 15일 김천시청에서 김천복지재단 성금 1,247만원을 기탁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복지 재단의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대항면 유관 기관・단체의 회원과 회장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탁했다.
참여한 기관・단체는 대항면 체육회(회장 김성용), 이장협의회(회장 최덕현),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루환, 유남순), 직지농협협동조합(조합장 하규호), 한우작목반(회장 김병용),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원태),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익순), 생활개선회(회장 윤영주), 대항면 기관장회(면장 김훈동), 노인회(회장 한상도), 방위협의회(회장 박옥기), 대항면단체협의회, 대항면자율방범대(대장 윤귀희) 등 이다.
여러 단체를 대표해 대항면 김성용 체육회장은 “김천에 경북에서는 첫 번째로 복지재단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복지재단에서 우리가 기부한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 해피투게더 김천 슬로건처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훈동 대항면장은 “작년부터 지루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나날인 것 같다. 그럼에도 김천을 복지도시로 만들어 줄 복지재단을 위해,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의 정을 나누어주신 여러 단체장 및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주신 성금은 재단에 기부하여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