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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 및 배포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김천 혁신도시 내 위치한 율곡초등학교와 김천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제작한 교통안전 옐로카드 7,000개를 전달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핵심 가치인 ‘국민 안전 최우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번 교통안전 옐로카드 전달을 했다.
교통안전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부착해 쉽게 사용 가능하다.
낮에는 시인성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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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단은 지난 6월 ‘ESG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을 선포한 이후 7월에는 노사합동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노사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이자 지역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교통안전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고민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