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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실 시설현대화 사업 세부사업 확정‧신청접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05 19:39 수정 2021.11.05 19:39
전국 과수산업 선도하는 김천시의 발빠른 행보


김천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가 지난 2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려 2022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단가조정 등 총 5개 품목 54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세부사업 단가결정 및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추진해 온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 품목 53개 세부사업 중 친환경과원관리(GAP)는 사업시행지침 상 지원조건이 종료돼 제외하고 서리 및 저온 피해방지를 위한 열풍방상팬, 복숭아 수형고정 및 가지 찢어짐 방지를 위한 유인지주시설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업별 세부사업 단가는 최근 파이프를 비롯한 자재비, 인건비의 상승으로 지주시설, 비가림시설,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다겹보온커튼, 휀스망의 사업단가를 인상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신청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지역농협(참여조직) 11개소에서 접수한다. 신청조건은 2012년 3월15일 이전부터 해당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을 생산하던 과원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사업시행주체(농협)와 3년 이상 출하약정(80%)을 체결한 농업인, 사업시행주체와 5년 이내 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규과원 조성(재해예방시설에 한함)은 앞의 첫번째 조건을 제외한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우 농업정책과장은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1천억 원 이상이 투입됐다"고 밝히고 "전국최고의 수출단지는 물론 과수산업 및 포도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하며 과일의 고장 김천의 명성에 걸맞게 과수농업인들도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 및 김천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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