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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학생들, 어르신 아이 함께한 세대통합프로그램 통해 미얀마에 비누 나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04 21:11 수정 2021.11.04 21:11


김천대학교는 학교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회복지전공(주임교수 이예종)에서 주관해 대학생과 지역 어르신 그리고 임마누엘영육아원 아동이 함께 비누를 만들어 미얀마로 보내는 세대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통합을 도모했다. 특히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완성된 비누는 내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보낼 예정이다.

 

이날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어르신과 아동에게 비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얀마의 현재 상황과 미얀마에 비누를 보내는 이유, 나눔과 실천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비누가 굳는 동안 치위생학과의 충치예방 교육, 경찰행정전공의 생활안전교육, 안경광학과의 시력 및 굴절검사, 색각검사, 입체시검사 등도 진행됐다.

 

사회복지전공 강보형 학생은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 그리고 우리 대학생이 함께 만든 비누가 좋은 곳에 쓰인다니 뿌듯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 사회복지전공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 교육과 수어를 특화한 복지전문가를 양성, 배출 중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교육으로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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