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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학생들, 홀몸어르신 가정에 연탄 나르며 구슬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03 21:18 수정 2021.11.03 21:18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난 2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회복지전공(이예종 교수) 학생 8명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모면의 홀몸 어르신 세대에 연탄을 기부하고 어모면과 감천면을 오가며 1,085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대 사회복지전공을 졸업한 10학번, 15학번 선배 2명이 근무하고 있는 센터에서 주관해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함께 참여한 뜻 깊은 활동이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도 벗지 못하고 손과 얼굴, 그리고 옷에 연탄이 까맣게 묻었지만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열심히 연탄을 배달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 18학번 서민성 학생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실수해서 깨기라도할까봐 걱정됐지만 사회복지사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전수영 팀장은 “학생들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했으며 어르신들도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준비해보겠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경험과 수어를 특화해 복지전문가를 양성, 배출 중이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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