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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초등 코로나19 24명 확진에 따른 긴급기자브리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27 18:11 수정 2021.10.27 18:17

 


김천시는 27일 K초등학교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기자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장재근 보건소장에 따르면 25일 일가족 4명이 이상증세를 보여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에 가족 중 자녀 3명이 다니고 있는 관내 K초등학교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65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자녀 3명은 26일에, 해당 학교 학생 21명은 27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1학년 12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5학년 1명, 6학년 3명이다.

 

이에 김천시는 교육청과 합의해 11월 12일까지 해당학교에 대해 전교생 원격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이 나온 중학교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 71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중학교는 28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을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확진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율곡동 주민들의 편의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녹색미래과학관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즉각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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