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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2 20:28 수정 2021.10.12 20:28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서 시상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직지사 인근 한국 효문화관에서 수상자, 각 읍면동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사)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가 노인복지기여단체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는 관내 524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각 경로당 및 경로당 분회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했다.


2019년부터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단순한 사랑방 역할의 정적인 경로당을 동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폐쇄로 더욱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복지코디네이터로 활용해 각종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후원을 발굴·지원해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노인대학 및 노인취미클럽 운영, 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교양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권익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이인주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격려사, 축사, 그리고 노인권익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8명에 대한 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부화 지회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이 시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번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하며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 찾아 책임을 다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어르신들이 지니신 인생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지역 사회의 보물이며 존경받는 어른으로 늘 자리를 지켜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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