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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 회계과 재산관리팀장이 지난 1일자 김천시 수시인사에서 승진해 원도심재생과장으로 임명됐다.
“우선 원도심재생과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해 시의회 청사·중앙보건지소·대덕면사무소·시청사주차장 건립 등 많은 시설공사 경험과 특히 문화재 보수사업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원도심재생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
신임 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의 소감이다.
김 과장은 “평화남산·자산·황금동 등은 1950년대부터 김천시민의 생활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신음·율곡동 등 신시가지가 들어서면서 쇠퇴 기로에 섰다. 지역주민과 함께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시가지 광고물 정비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및 대신지구(예전 삼애원) 신음공원 조성 등 개발을 통해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천시민 의식 개선 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직원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과장은 계명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아포읍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건축허가담당, 문화재관리담당, 재산관리담당을 두루 역임하고 이번에 원도심재생과장으로 발령났다. 2006년에는 경북대 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고건축) 전공으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해문 과장은 친절봉사 및 김천시세계도자기박물관 건립 유공으로 김천시장 표창을, 국공유재산 관리·문화유산보전·주택행정 발전 유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문화유산보존관리 유공으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