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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새의자>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0 12:52 수정 2021.10.10 12:52
“도시경관·신시가지 조성 통해 원도심의 생활중심지 역할 되찾을 것”

 

김해문 회계과 재산관리팀장이 지난 1일자 김천시 수시인사에서 승진해 원도심재생과장으로 임명됐다.

 

“우선 원도심재생과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해 시의회 청사·중앙보건지소·대덕면사무소·시청사주차장 건립 등 많은 시설공사 경험과 특히 문화재 보수사업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원도심재생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

신임 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의 소감이다.

 

김 과장은 “평화남산·자산·황금동 등은 1950년대부터 김천시민의 생활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신음·율곡동 등 신시가지가 들어서면서 쇠퇴 기로에 섰다. 지역주민과 함께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시가지 광고물 정비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및 대신지구(예전 삼애원) 신음공원 조성 등 개발을 통해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천시민 의식 개선 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직원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과장은 계명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아포읍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건축허가담당, 문화재관리담당, 재산관리담당을 두루 역임하고 이번에 원도심재생과장으로 발령났다. 2006년에는 경북대 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고건축) 전공으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해문 과장은 친절봉사 및 김천시세계도자기박물관 건립 유공으로 김천시장 표창을, 국공유재산 관리·문화유산보전·주택행정 발전 유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문화유산보존관리 유공으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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