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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서 각종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 지원사업에 국비 33억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으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국비 9억 8,600만원을 확보해 중앙투자심사를 준비 중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4억 5,000만원을 확보해 최근 김천시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을 뒷받침할 U-15 및 U-18 운영학교인 문성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고 노후된 경북보건대 운동장을 보수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방과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천시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한 국비 9억원도 확보해 노후돼 사고위험이 있는 종합운동장의 조명등을 교체하고 운동장 바탕신축 줄눈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코로나 이후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늘고 있는 율곡동 주변 생활 체육인을 위해 추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옆 공원부지에 22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3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바로 앞에 조성할 테니스장 2면을 포함해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생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리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시민 이용 편의 증진 및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각종 체육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