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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악기 제조·유통업체 ‘고씨공방’ 백년소공인 선정돼 현판식 가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06 11:12 수정 2021.10.06 11:12

 

김천시는 지난 5일 2021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고씨공방(대표 안경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행)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업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가진 소공인의 신청을 받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한다. 2021년 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 선정 업체는 시설개선 및 판로 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021년 백년소공인 현판식에는 이창재 부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김동기·백성철·김응숙 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승호 구미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선정업체를 축하하고 경영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고씨공방’은 국악기 제조, 유통업체로 상모와 관련된 제품이 주생산 품목이며, 제작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악의 세계화와 생활 국악 실현을 설립 목적으로 하며 국악교육과 공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우리 지역 업체의 백년소공인 선정과 현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 전통놀이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고씨공방’의 노력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백년 이상 존속할 수 있는 우수 소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백년소공인으로 김천시에는 ‘고씨공방’ 외에도 ‘김천방짜유기공방, 삼성공업사, 동해식품’ 4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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