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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지기획과 복지조사팀은 올해부터 복지제도의 일부 개편으로 시행되는 복지대상자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2021년 상반기 신규 조사량이 2,000가구 이상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대응책인 정부 한시생계지원 대상 3,800가구 조사 등 전년도 대비 조사량이 29%로 증가된 9만328명을 조사 및 관리해야 한다.
해당부서인 복지조사팀은 연일 야근과 주말까지 근무하면서 현안 업무수행에 전력하고 있다. 그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복지 분야 추진율 100% 달성 등 도내 평가순위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5년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복지제도의 보완책으로 복지대상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 개선책을 올해부터 시행해 복지대상자 선정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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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복지대상자 조사 및 관리 현황은 정부 복지제도 확대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난해 6만9,886명에서 올해 9만328명으로 29% 증가해 김천시 인구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하반기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대상자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2,500가구 이상이 추가 복지대상자에 선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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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지기획과 복지조사팀 임재춘 팀장과 직원 6명은 변화하는 복지제도 숙지와 직원 간 상호 소통의 장으로 자체 간담회를 운영해 업무연찬과 함께 현장의 고충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의 드림팀’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호 단합하며 넘쳐나는 복지업무를 현장 위주로 적극 추진해 지금까지 복지조사·관리 추진율 100% 달성, 도내 평가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김천석 복지기획과장은 연일 쏟아지는 조사·관리업무 추진으로 여념이 없는 복지조사팀 직원들에게 “음지에서 묵묵히 복지의 가장 기본인 조사·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복지 공무원이다”라고 격려하고 “힘들겠지만 복지제도 확대로 복지수혜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시민들이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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