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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박 전 청장을 비롯해 교통, 부동산,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현직 공무원 22명을 영입하고 16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인재영입위원회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충분한 이력과 실력을 갖춘 분들을 영입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정권 창출, 정권 탈환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실정에 대해 가감없는 조언과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당 차원의 영입 제의를 받은 박 전 청장은 경북경찰청장,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한 다양한 행정 경험과 검증된 능력, 그리고 때묻지 않은 참신한 리더십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청장은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는 절박함을 느꼈다. 새로운 미래를 국민의힘과 함께 열어나가는 데 미력이나마 밀알이 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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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 인사 환영식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