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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경북도, 추석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9/09 17:36 수정 2021.09.09 17:36
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 집중

 

경상북도는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가 수립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실행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행과제는 코로나19 방역‧비상의료 대책,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안전‧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 도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4대 분야이다.

 

주요대책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주간(9.13.~9.26.) 운영 ▷비상 진료체계 구축 ▷도내 선별진료소 50개소, 감염병 전담병원 5개소, 생활치료센터 2개소도 차질 없는 운영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제수품을 비롯한 중점 물가 관리품목을 지정해 관리하고 농‧축‧수산물 수급 조절을 위해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협조해 물량 수급 조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대응한다.

 

주요 도로 사전정비와 우회도로 지정 등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든 대책은 결국 민생경제로 귀결되는 사안인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의 궁극적 목표로 삼아야 한다”라며 “화재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 120명으로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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