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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여름 폭염대책 일환으로 관내 3개 노선 60㎞를 인구이동이 많은 전통시장인 평화시장, 황금시장과 아파트 밀접 지역, 혁신도시 등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체감온도를 내리고 아스팔트 변형을 방지하고자 주요 중심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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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지난해에 이은 도로 노면 살수로 열섬 현상이 확실히 저감되고 피부 체감 온도가 2~3℃ 내려 간 것 같다”며 살수작업을 크게 반겼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장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노선을 꼼꼼히 선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곳을 누비도록 했다”면서 “다양한 폭염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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