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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도심 가마솥더위, 살수차로 식힌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22 17:55 수정 2021.07.22 17:55

 

김천시는 올여름 폭염대책 일환으로 관내 3개 노선 60㎞를 인구이동이 많은 전통시장인 평화시장, 황금시장과 아파트 밀접 지역, 혁신도시 등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체감온도를 내리고 아스팔트 변형을 방지하고자 주요 중심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시민들은 “지난해에 이은 도로 노면 살수로 열섬 현상이 확실히 저감되고 피부 체감 온도가 2~3℃ 내려 간 것 같다”며 살수작업을 크게 반겼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장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노선을 꼼꼼히 선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곳을 누비도록 했다”면서 “다양한 폭염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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