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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경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김천 여현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문학, 미술,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간 공모 진행해 총 579점의 작품 중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1명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그중 그림 부문에서 여현임 학생의 ‘매실나무와 앵무새’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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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임 학생은 “이번 작품은 알록달록 앵무새가 매실나무 가지에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박선하 관장은 “경상북도뿐만 아니라 34회 전국장애인예술제 참가 자격을 얻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는 화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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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년 경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끌어올려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예술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