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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에서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경로당을 찾았다.
최근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잦아들면서 2020년 12월 3일부터 폐쇄됐던 경로당이 각 읍면동의 사정에 따라 6월 21일부터 개방가능하게 됐다. 평화남산동에서도 지난달 23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10개 경로당 방역을 완료하고 28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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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김훈이 평화남산동장과 강경규 주민자치위원장, 허은 통장협의회장, 신광식․최명자 새마을남․녀회장, 김세호 체육회장 등 관변단체장과 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 이복상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의원이 함께 했다.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오랫동안 닫혀있던 경로당 재개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일상생활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킬 것과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지켜야할 단체 방역 지침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제응 노인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경로당이 개방돼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코로나에 대비해 우리 스스로 조심하고 지킬 것은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훈이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경로당이 다시 개방될 수 있었다.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고견과 가르침을 잘 받들어 동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평화남산동 체육회 김세호 회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뜻에서 수박 20통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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