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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01 16:11 수정 2021.07.01 16:11
평화남산동,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챙겨

평화남산동에서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경로당을 찾았다.

 

최근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잦아들면서 2020년 12월 3일부터 폐쇄됐던 경로당이 각 읍면동의 사정에 따라 6월 21일부터 개방가능하게 됐다. 평화남산동에서도 지난달 23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10개 경로당 방역을 완료하고 28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김훈이 평화남산동장과 강경규 주민자치위원장, 허은 통장협의회장, 신광식․최명자 새마을남․녀회장, 김세호 체육회장 등 관변단체장과 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 이복상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의원이 함께 했다.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오랫동안 닫혀있던 경로당 재개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일상생활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킬 것과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지켜야할 단체 방역 지침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제응 노인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경로당이 개방돼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코로나에 대비해 우리 스스로 조심하고 지킬 것은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훈이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경로당이 다시 개방될 수 있었다.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고견과 가르침을 잘 받들어 동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평화남산동 체육회 김세호 회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뜻에서 수박 20통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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